이솝 우화「Aesop’s Fables」 – 스토리텔링 바이블이자 삶의 지침서

이솝 우화의 저자 이솝 출판물 창고 발매 2024.06.25.

이솝 우화의 저자 이솝 출판물 창고 발매 2024.06.25.

책을 받으면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책 읽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누구나 읽어봤을 것이다. 동화와 위인전을 많이 읽었지만 이솝 우화와 탈무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기도 했다. 두 축이었던 이솝 우화를 읽으니 마음이 착잡했다. 인생에 치여 마음에 들어 있는 밝지 않은 안개가 걷히는 것 같았다. 양장본과 양질의 종이라 늘 곁에 두고 읽을 수 있도록 나온 책이라 오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솝 우화를 쓴 ‘이솝’의 삶에 대해 안내를 시작하고, <이솝 우화>에 대한 의의와 가치에 대해 안내를 한다. 친근한 동물들이 등장해 다양한 교훈을 주고 짧고 명쾌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지혜와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선사한다. 또 어른들에게는 깨닫지 못했던 삶의 깨달음을 전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하는 재치와 기지는 정말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싶어탈무드는 절반 이상의 내용이 일상 생활에서 지켜야 할 율법이라면 이솝 우화는 풍자와 시대를 맞춘 신랄한 비판에서 재치와 기지, 인생의 바람직한 방향과 가치관 형성 등 짧은 내용에서 주요 등장 인물인 많은 동물들을 의인화하고 사람들에게 깊이 있는 지혜를 선물한다.에피소드가 모두 725편이라고 하지만 이 책은 4부로 나뉘어 모두 200편이 실렸다.1부는 정직이 가장 현명하다는 주제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2부는 “대세가 단결하면 강해진다”라는 주제로 인간 관계의 이정표를 위한 에피소드, 3부는 하늘을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명제 아래 인생의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서 가르치고 마지막 4부는 ”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마라”라는 주제로 얘기를 모아 전체적인 내용에 맞추게 된다.마지막에는<이솝 우화>를 잇는 우화라는 제목으로 우화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 조지·오웰, 라·퐁텐느에 대한 소개와 한국의 대표적인 우화 작품을 소개한다.그리고 서양 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고대 그리스 『 이솝 우화에서 배우는 지혜 』이라는 충실한 구성으로 편집되고 있다.2500년 동안 인생의 나침반에 교훈을 주는 책이어서 정말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다.책임감과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는 에피소드, 사람의 욕심, 생활 태도, 욕망에 대한 마음을 다스리는 에피소드인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 정말 좋았다.인생을 살면 항상 사람 사이의 갈등에 시달린다.그 문제의 해결은 간단하게 웃으며 읽는 『 이솝 우화 』에서도 답을 준다.인생을 살아가는 데 실용적인 지침서라고 생각하면 좋겠다.우리의 전래 동화라고 생각한 것도 찾아가면”이솝 우화”에 나오는 것이다.돈의 부은의 도끼, 토끼와 거북이 등 흔히 언론에 접한 것이 원문은 “이솝 우화”이었다는 것을 알면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가치관 형성과 삶의 태도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에피소드 81의 모기가 황소 한쪽 모퉁이 위에 앉았다.오랫동안 그렇게 앉아 있었지만, 충분히 쉰 거니 모기가 날아 가려고 몸을 일으켰다.그러면서 황소에게 이렇게 물었다.”이제 나는 갈테야, 괜찮아?”황소들은 눈을 올리면서 건방지게 답했다.”저는 괜찮다.네가 오는 것도 몰랐고 언제 가는지도 모른다.”**남이 생각보다 자기를 더 중요한 인물이라고 착각하기 쉽다.***82쪽

마지막으로 적색에서 인용한 것은 “보물 상자에서 세계 명작 전집”시리즈를 출판할 때 내용도 요약하고, 에피소드에서 배울 것을 꼭 일러 준다.모든 에피소드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주는 것은 아니니 좀 아쉽다.어른은 쉽게 배울 것을 아이는 바로 흡수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짧게 전해그 부분이 도움이 될 것이다.그러나 에피소드를 읽고 아이들과 얘기를 하면서 뭘 알아야 하고 무엇을 배웠는지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어른들이 할 말을 곁들이면 좋아서 빈 공간이 오히려 잘 보이기도 한다.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 등을 통해서 바람직한 삶의 태도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이다, 늘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아이가 늘 마음만 펴놓으면 한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감사와 감사 등 생활 태도를 배우고, 욕심을 내거나 남의 것을 탐내거나 책임감 없는 행동,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트릭, 다른 사람들을 비난함으로써 우리가 가진 바람직한 태도를 말한다.우화가 어렵거나 시원한 해결을 통한 교훈을 일러준다.이솝은 사람들의 실수나 잘못, 사회적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그에 맞는 대처 방법, 인간 관계에 대한 조언, 인간이 마땅히 지켜야 할 덕목 등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시대를 넘어 세상을 보는 관점과 삶 속에서 겪어야 할 다양한 문제로 해결하는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다.함께 살 바람직한 일을 말하는 책이기도 하다.나만이 소중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소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동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우리의 마음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친하게 다가오는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현대적 해석을 통해서 짧고 강한 교훈을 주고 아이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인성, 태도 등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책이며, 가족이 함께 읽어 말할 기회를 갖고 달라는 뜻에서 강한 추천한다.<이 리뷰가 네이버 카페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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